1.14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1/01/14 17:34

1.14(목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1.1.14(목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1.1.14. 12:00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11,262명(7,660명 완치), 사망자 69명

o 1.14(목) 추가 확진자가 271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11,262명으로 집계됨. 

 - 해외입국 12명(파키스탄 2명, 영국 2명, 헝가리 1명, 미국 1명, 네덜란드 1명, 러시아 1명, 캐나다 1명, 독일 1명, 인도네시아 1명, 말레이시아(불법입국 무격리) 1명), 국내 지역감염 78명 및 Active Case Finding 181명 / 사망 2명(71세 영국인 남성, 53세 태국인 남성)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2.28(일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 
※ 9.28(월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

①외국인 운동선수, 
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, 
③비이민(non-immigrant) 비자 소지자, 
④장기체류(Special Tourist Visa) 외국인, 
⑤APEC 카드 소지자, 
⑥단기/장기 거주 희망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타위씬, 코로나19 확진자 39.69%는 재래시장 감염 사례. 10개 지역 방역강화.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수 감소 (Matichon, Bangkokbiznews, 1.13)

o 타위씬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 대변인은 1.13(수) 신규 확진자수가 157명 증가하여 누적 확진자수는 총 10,991명으로 집계되었으며, 피싸누록 지역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견됨에 따라 국내 총 60개 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함. 

 - 국내 확진자의 70-80%가 확진자수 50명 이상인 10개 지역*에서 확인된바, 동 지역 거주자 모두가 협력하여 도박장, 불법 유흥업소와 같은 위험장소를 방문하지 않고,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전체 지역 감염 확진자수도 감소할 것임. 

※ 10개 지역: 싸뭇싸컨, 촌부리, 라용, 방콕, 싸뭇쁘라깐, 짠타부리, 논타부리, 나컨빠톰, 앙통, 빠툼타니

 - 보건부 비상운영센터(EOC)는 재확산 사태가 시작된 작년 12.15일부터 1.12일까지 감염경로가 확인된 4,048명의 확진자를 (위험요인에 따라) 10가지 그룹으로 분류하였으며, 백화점은 정상 운영하는 반면 재래시장을 폐쇄조치한 것은 확진자의 39.69%가 재래시장과 관련있기 때문이라고 밝힘. 

※ Active Case Finding(44.38%), 외국인 노동자(39.76%), 재래시장 방문자(39.69%),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(10.63%), 유흥업소 관련(3.74%), 도박장 관련(2.98%), 가족구성원간 감염(1.92%), 투계장(1.18), 음식점(0.76%), 혼잡한 장소 방문자(0.63%) 

 - 1.13일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는 Active Case Finding 사례를 제외하면 90명으로 최근 14일간 1.5일 82명 이후 두 번째로 100명 이하를 기록함. □ 싸뭇싸컨 지역 내 노동자 35,000명 코로나 검사 (Bangkok Post)

o 싸뭇싸컨 보건당국은 오는 1.24일까지 지역 내 400개 공장 근로자 총 35,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를 가속화할 계획이며, 내일(1.15) 지역내 4번째 야전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라고 밝힘.

 - 작년 12월 중순 대규모 확산이 일어난 싸뭇싸컨 주는 공장이 많은 지역으로 근로자 대부분이 미얀마 출신의 이주노동자임. 보건당국은 확산 사태 발생 이후 지역 내 공장 및 코로나 확산 의심장소에 능동적 검사를 적극 실시하고 있음. 

 - 나렛릿 싸뭇싸컨 주 보건담당관은 전국에서 파견된 의료팀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감염사례 추적 및 검사를 진행 중이며, 이러한 대응조치로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을 통제할 수 있었다고 언급함. 

o 쑤라싹 싸뭇싸컨 부주지사는 내일 나디 지역에 4번째 야전병원이 개원할 예정으로 동 시설은 경증 코로나 환자 35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힘. 

 - 한편, 지난 일요일 싸뭇싸컨 주경기장에 위치한 야전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미얀마 노동자 292명이 최초로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음. 

□ 사회보장보험, 3.31일까지 위험그룹 대상 코로나 검사 무료 지원 (Thairath, 1.13)

o 톳싸폰 사회보장보험 사무총장은 1.1일-3.31일 동안 최고통제구역 내 확진자 확인을 위해 의료위원회가 정해놓은 한도 내에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힘. 

 - 코로나19 무료검사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각 지역 전염병위원회로부터 검사 승인을 받아야 하며, 정부, 질병관리국, 보건부 통제 하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거나, 의료국의 선별진료를 받은 대상은 지원 불가능함. 

□ 6개 골프격리시설 발표 (TAT News, Travel Daily Media)

o 공중보건부 비상운영센터(EOC)는 내각에서 승인된 6개 골프격리시설을 발표함.

 - 정부에 의해 승인된 골프장에는 깐짜나부리 주에 위치한 마이다 골프클럽, 에버 그린 힐스 골프클럽, 블루스타 골프코스와 나컨나욕 주의 아티타야 골프&리조트, 펫부리 주의 싸왕 골프클럽, 치앙마이 주의 아티타야 골프&리조트 가 있음.

 - 동 시설 격리자들은 2주 동안 해당 골프장 내에서 라운딩 및 기타시설 이용이 가능하며, 골프격리를 희망하는 입국객은 해당 골프장에 사전 신청해야 함.

 - 태국 입국을 위해서는 사전에 비자, 출국 전 72시간 전 발급된 코로나 음성확인서, 치료비 10만 달러 이상 보장되는 여행자보험 가입, 주한태국대사관으로부터 입국 허가서(COE) 발급이 필요함. 

□ 정부, 중국 백신 효능에 의문 (Bangkok Post)

o 보건부는 정부가 구매 예정인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가 50.4%라는 브라질 연구진의 1.12(화) 발표에 따라 중국 시노백사에 백신 효능 및 안정성에 대한 추가정보를 요청함. 

- 보건부 의료과학국장은 정부가 다음달 200만회 분량의 시노백 백신 주문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으로 보며, 태국 식품의약품청(FDA) 승인의 일환으로 시노백에 백신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추가정보를 요청하였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힘. 

 - 또한, 백신 효능 평가결과가 대량 임상시험 이후에 초기단계에 이뤄진 것으로 최종 결과를 얻으려면 1년 또는 1년 반이 걸리며, 시노백은 전통적인 방식의 백신으로 죽은 바이러스를 인체 내에 투입해 항체를 형성시키는 원리를 적용했다고 설명함. 

 - 이미 의료진 및 군인 10만 명이 동 백신을 접종하였으며, 어떠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으며, 보건부는 백신 구입 계약 전 백신의 질과 효능, 가격을 모두 고려하였음.
 
※ 중국 시노백사는 지난주 자사 백신의 면역 효과를 78%로 밝힌바 있으나, 브라질 정부 산하 부탄탄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시노백의 백신 효능은 50.4%로 나타났으며, 임상시험 참가자 중 경미한 감염자들의 정보가 누락되었다고 지적함. (세계보건기구 WHO는 긴급사용을 위한 백신 효능 기준을 50%로 제시)
 
※ 태국 정부는 시노백사로부터 코로나19 백신 200만회 분을 다음달 1차로 공급받기로 하였으며, 타 제약사의 백신 공급은 연말까지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음.